이제 덥고 더운 여름도 끝나가고 가을이 찾아오고 있습니다. 올해는 왜이리 빨리 흘러가는지...;ㅅ; 벌써 1년의 반도 훌쩍 넘어버렸군요. 결국 올해도 별로 한것도 없이 시간만 보내고 있는게..-_-;; 남은 시간이라도 의미있게 보냈으면 싶지만..
최근 근황 몇가지만 좀 끄적거려보자면..
1. 올해 최대 계획이었던 이모마트 탈출계획에 또다른 변수가... 현재 제 바로 위 주임이 퇴사 혹은 본사로 이동할 수도 있기 때문에.. 잘 하면 저에게 진급의 기회가 있을 거 같습니다. 설령 진급 기회가 없더라도 어찌되었든 그 주임이 나가버리기 때문에 또 다시 당분간 발목이 잡힐 위기에 처해있는게(...) 원래 계획이라면 10월에서 늦어도 12월에 퇴사하고 다른 일을 준비해야 할텐데 말이죠..OTL(원래 공무원 시험이나 준비할까 했었습..)이 부분은 늦어도 다음달쯤에 결정이 날 듯 싶군요. 저도 최대한 생각을 정리해두지 않으면 나중에 상당히 난감해질 듯..-_-; 여튼 어떤 결과가 있든 퇴사계획은 좀 더 늦어질 듯 싶습니다..(쿨럭)
2. 저번학기에서 학업의욕이 철저히 제로였던 걸 감안해서 이번 학기는 과감히 등록을 안해버렸습니다(퍽)대신 집중적으로 일본어 공부 및 몇가지 자격증을 준비할까 합니다.(일단 공무원 시험 보는데 필요한 것들)더불어 자격증 준비 끝나면 바로 공무원 시험도 조금씩 준비할 생각.. 올해도 열심히 놀았으니 이제 좀 노력해봐야죠. 올해 남은시간, 저거만큼은 꼭 이루었으면 좋겠단 생각이..
3.조금 늦긴 했지만.. 저번주에 친구가 시사회 당첨이 되어서 친구와 친구 애인,그리고 저와 아는 동생 4명이서 영화 보러다녀왔습니다. 아기와 나와 미드나잇 미트 트레인.. 2연속 영화 감상!! ...영화 두편 한번에 보기 의외로 힘들더군요..-_-;
아기와 나는.. 그냥 아무생각 없이 보기 무난하긴 했는데.. 무언가 매우 허전합니다. 그냥 스토리도 아주 평범하고 큰 반전도 없고..아주 큰 감동이 있는 것도 아닌...(감동적인 장면이나 반전이 아주 없는 건 아닌데 무언가 빠진 느낌이 한가득) 극장에서 보긴 아깝고 DVD로 아무생각 없이 보기엔 좋은 영화인 듯. 그나마 아기(문메이슨이었나.. 이름이..-_-)는 매우 귀여우니 귀여운 아기 보고 픈 분들은 봐도 무방하겠군요.(바꿔 이야기하면 그거 말고 볼 건 별로 없습..)시사회라서 그냥 무난히 볼 수 있었는데 이걸 돈내고 본다고 생각하면... 좀 많이 아까웠을듯..-_-;
미드나잇 미트 트레인은... 극장에선 처음 본 공포물인데.. 무섭기 보단 '잔인'합니다. 18금인만큼 아주 잔인한 장면들이 대거 나오니 피튀기고 잔인한 장면에 내성이 약한 분들은 안보시는게 정신건강에 이롭습니다.(전 잔인한 장면 나올때 눈 가러벼렸습니다. 적응이 안되더군요-_-)그게 아니라면 볼만할 듯. 스토리 진행되는 내내 긴장감 늦출 수가 없더군요. 마지막의 반전과 결말도.. 원작소설을 못본 저로선 상당히 오싹한 결말.. 언제 기회가 되면 원작 소설도 한번 보고 싶어지긴 하는데.. 여튼 이 영화의 교훈은 지하철 막차 탈 때 덩치큰 양복입은 남자가 큰 손가방을 들고 앉아있으면 후딱 도망가라는 것이라 하겠습니다:D(뭔가 틀려;;)
이어지는 별 거 없는 뒷이야기~